■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 배상금을 우리 정부 산하 재단이 민간에서 기금을 마련해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제3자 변제 방식'인데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이른바 전범기업들의 기금 참여는 담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런 정부 최종안을 두고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들은 굴욕적인 외교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리인단은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끝까지 진행해 반드시 배상을 받아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조치가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998년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온 이후 당 내분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민주당 입당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 지도부는 일단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의혹 특검을 본격 추진하며 위기 돌파에 나섰습니다.
■ 국내 유명 제과업체인 '해태'제과가 영업매출을 수십억 원 이상 부풀린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매출 부풀리기로 인한 허위 계산서는 도매상들이 떠안으면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 이란에서 여학생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여러 도시로 확산하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의 늑장 대응에 학부모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고 유엔은 확실한 조사와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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