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투표율이 34.7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내 내홍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이 30%대가 무너졌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먼저 이야기를 시작할 부분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오늘 모바일 투표 첫날이었습니다. 투표율이 34.72%. 예상하셨나요?
[이종근]
아니요, 이 수치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번에 2021년도에 모바일 투표로 했을 때 당시에 25.83%였거든요. 그런데 그때도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그랬어요. 왜냐하면 당시가 코로나19기 때문에 대면그런 전당대회는 못했던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이 어느 정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당시에도 화제가 됐었어요.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는구나. 그리고 정당을 바꾸려고 하는 의지가 많겠구나. 그런데 지금은 자그마치 8,89%포인트입니다. 9%포인트나 높고 34%라는 건 어떤 의미를 갖느냐 제가 생각할 때 지금 갑작스럽게 약 50만 명 정도가 근 1년 몇 개월 만에 늘어났거든요. 이 50만 명이 넘는 책임당원들은 특정한 어떤 이슈가 있다.
즉 내가 이 정당에 들어와서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사람들이고. 그러니까 그렇지 않다면 예를 들어 조직을 동원해서 넣어달라, 당원을 동원하자, 이런 표가 아니라 굉장히 적극적인 어떤, 왜냐하면 투표 결과가 그렇고. 그렇다면 그 이슈가 무엇이 있느냐라는 걸 우리가 해석해 봐야겠죠. 일단 그 해석에 대한 것을 짧게 말씀드리면 이 전당대회가 왜 열리느냐에 대한 의문부터 파악을 해 봐야 해요. 이 전당대회, 원래 정기적인 당대표가 정규 임기를 끝내서 하는 전당대회가 아닙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문제가 있고 그 문제와 관련해서 엄청나게 서로 간에 공방이 벌어지고 끝내는 법원의 판결까지 해석을 받아서 3차, 4차, 5차 가처분 소송 끝에 지금 이준석 대표가 물러나면서 갖게 되는 전당...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423234664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