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2시 반쯤부터 전남 순천시 월등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산림 당국은 헬리콥터 19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경남 진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일어나 놀란 주민들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땅이 들썩거리고 창문이 흔들리는 등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김만배 씨를 몰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며, 검찰이 윤 대통령은 조사하지 않고 자기만 부당하게 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민주당 지지율이 8개월 만에 30% 밑으로 떨어지고,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과 당내 이탈표를 둘러싼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부터 당원 투표가 시작됩니다. 과반 득표로 1차 투표에서 승부를 짓겠다는 김기현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경쟁 주자들 사이 사활을 건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 정부가 빠르면 4월 말에서 5월 초 '7일 격리'와 '마스크 일부 착용'을 완전히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새 학기가 시작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생길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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