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된 덴마크 인어공주상에 '러 국기' 페인트칠
110년 된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인어공주상이 페인트칠 테러를 당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 인어공주 조각상이 놓인 바위 정면에는 러시아 국기가 그려졌습니다.
해당 조각상은 19세기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조각가 에드바르드 에릭센이 1913년 만든 작품으로, 해마다 수백만 관광객을 모으는 코펜하겐의 상징물입니다.
덴마크 현지 경찰은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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