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에 투자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초과수익 반납 등 반도체 보조금 지급 기준을 공개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로 국민과 기업이 걱정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최종 입장이라기보다는 입장 정리 과정이 아닌지, 그런 차원에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과 전 부처, 현지에 나간 대사관 등이 총력을 다해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해당 기준은 반도체 투자 촉진은커녕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어서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도 반발하는 사안이라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의도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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