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유아인 '코카인'까지 검출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앞서 검출 사실이 알려진 대마와 프로포폴까지 총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난 건데요.

경찰은 현재 유 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병원 관계자들을 참고인 조사 중입니다.

앞으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 한웅희 기자입니다.

오늘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첫 날이었죠.

코로나 유행 안정화 속에 전국 초중고교가 개학했습니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감소세를 이어가며 겨울철 유행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일상 회복 기조에 학교 내 방역도 다소 완화된 상황에서 개학 이후 유행 흐름이 얼마나 달라질지, 방역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완화된 코로나 방역이 시험대에 오른 겁니다.

이 내용은 김민혜 기자입니다.

정부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절차 촉진과 추가 규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각국의 규제와 자국 중심 지원정책으로 큰 도전을 받고 있는 반도체와 2차 전지·전기차 등의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투자 촉진을 위한 방안을 추가로 내놓은 건데요.

경제법이 규정한 108개 형벌규정을 행정제재로 완화하는 방안도 개선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동욱 기자가 전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죠.

최소 40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치는 등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그리스 열차 충돌 참사의 원인을 놓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교통부 장관은 "21세기에 맞지 않는 상태에 있던 철도 시스템"을 언급했는데요.

노후한 시스템으로 인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도에 한미희 기자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가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에게 정치적 의미가 있는 지역인데요.

러시아에선 '푸틴의 자존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을 통해 되찾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접경지역에 총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유아인 #개학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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