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이 일본이 과거 식민지배를 사죄하고 배상하는 것이 한일관계 정상화의 지름길이라며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1일) 3·1 운동 104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역에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함께 참배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에서 양대 노총은 새 정부가 내놓은 '강제징용 해법안'이 일본 기업의 사죄나 출연 없이 한국 기업 기부만으로 피해자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에 대해 '굴욕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돈 문제로만 강제징용 해법을 찾는 건 경솔하다면서 피해자를 대변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일본에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면죄부를 주려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일본이 식민지배 시기 자행한 반인권적 범죄행위를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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