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진료비 부풀리고 무면허 의료…한의원 4곳 적발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하고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한의원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조사를 벌여 한의원들의 불법 의심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한의원에선 환자 맞춤형이 아닌 외부에서 대량 제조한 원가 500원짜리 첩약을 제공하고 7,360원을 건보에 청구한 사실이 드러났고 또다른 곳에서는 간호조무사가 한방물리요법을 시행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한의원을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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