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기다린 만큼 더, 반가운 봄…큰 일교차

연합뉴스TV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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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기다린 만큼 더, 반가운 봄…큰 일교차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달력상으로도 겨울의 끝인데요.

오래 기다렸던 만큼, 이제는 새로 다가오는 계절을 잘, 맞이해줘야겠습니다.

이 노래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카더가든의 '기다린 만큼 더' 들으면서, 날씨톡톡 시작할게요.

오늘도 일교차 크겠고요.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0도가 되겠고요.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대구는 17도가 예상이 됩니다.

봄이 오니까, SNS상에도, 감성에 흠뻑 젖은 글들이 유독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득 발견한 봄꽃이 마음을 성급하게 만든다. 후회 없도록 올봄은 충분히, 성실히 잘 보내고, 잘 느껴야지" 봄은 또 짧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계절인데요.

내일 삼일절 공휴일이라서, 무언가 계획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오전에는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남해안과 제주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나 눈이 살짝 지나겠고요.

양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불편함이 크지는 않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건조함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내일 등산이나 야외활동 계획하셨다면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은 반짝 쌀쌀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한층 더 온화해진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삼일절 #일교차 #옷차림 #등산 #건조 #산불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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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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