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연결 : 김민아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비 교사다. 교대 입학 후 4년을 열심히 공부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하기까지, 스스로 예비 교사로 생각하며 교단에 설 날을 준비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에 합격하고도 예비교사 타이틀을 벗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그 핵심관계자에게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김민아 집행위원장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김민아]
안녕하세요.
위원장님은 교대 4학년에 재학 중이신 거죠? 그러신 만큼 재학생들 얘기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용시험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높아진다고 하고 또 합격을 해도 발령이 언제 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교대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수준이다, 이런 기사가 나오기도 했더라고요. 인기가 예전에 비해서 뚝 떨어졌다, 이런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실제 교대생 입장에서 체감하기에는 어떻습니까?
[김민아]
경쟁률이 높아지다 보니까 시험에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교사 못할 수도 있겠다, 이런 말은 나오는 것 같아요. 불안감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지금 기사가 나오는 것처럼 인기가 그렇게 없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실 그 기사들이 나온 게 정시 합격, 추가 합격까지 다 나오기 전에 기사들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보기에는 추가 합격 1.2바퀴 정도 돌고 나면 다 차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나왔을까라고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이유가 선생님 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니까 그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에서도 이거 임용시험 보기 전에 중도 하차하는 학생들도 요즘에 눈에 띄나요? 어떻습니까?
[김민아]
있긴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끝까지 임용 준비를 하는데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다 보니까 보통은 저희가 4학년 1학기부터, 1월부터 임용시험 스터디를 시작을 하는데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는 3학년부터 스터디를 짜서 준비를 하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이미 그렇게 되면 4학년 수업은 시험 준비 때문에 이미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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