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뉴핵관] 이준석 징계 사태...국민의힘 혁신도 위기? / YTN

YTN news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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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중계 : 천하람 / 국민의힘 혁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믿지 못하겠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준석 대표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이 대표는 착잡한 심정을 담은 노래 한 곡을 띄웠는데요.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이런 가사가 담긴 노래였습니다. 정말로 크게 자랄 나무를 베어버린 건지, 그렇다면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건지. 그 핵심관계자에게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연결돼있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천하람]
안녕하십니까? 천하람입니다. 기차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지금 기차 좌석에 앉아 계신 건 아니죠? 다른 승객분들에게 혹시 불편이 있을까 봐요.

[천하람]
네, 제가 그래도 국민의힘 혁신위원인데 그 정도 사리분별은 가지고 있습니다. 객실과 객실의 사이에 나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불편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연결에 응해 주신 점 감사드리고요. 오늘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해서 얘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이준석 대표 징계 관련해서 위원님 같은 경우에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거죠?

[천하람]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당 대표, 특히 민주적 선출된 당 등을 징계하기 위해서는 이준석 대표를 선출한 당원과 국민들도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하고 객관적인 근거가 존재했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번에 윤리위원회에서 내놓은 얘기는 사실 이준석 대표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는 것 외에 객관적인 증거는 다소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저희 당을 지지하시는 지지자들의 윤리위 결정에 대한 찬반도 거의 5:5나 6:4에 가깝게 나눠져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저는 이번 윤리위 징계는 정무적으로 실패한 징계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징계가 확정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일단 본인이 직무대행을 선언을 했고요.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회의도 직접 주재할 것으로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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