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선전포고 간주' 발표에 "조건없는 대화" 재확인

미 국무부는 북한이 미국을 향해 '적대적 관행'을 이어간다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는 담화 발표와 관련해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는 선전 선동에 대응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례 없는 도발을 이어가며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북한에 어떤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주희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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