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 "병역의무 이행 절차 시작"
제이홉, 입영 연기 자진 취소…1∼2달 내 입대
방탄소년단 맏형 진, 첫 입대…두 번째 입대 소식
빅히트 뮤직 "2025년부터 팀 활동 재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합니다.
제이홉은 2024년 연말까지로 신청했던 입영 연기를 최근 자진 취소하면서 1~2달 안에 정식 입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섰던 제이홉.
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국방 의무 이행을 예고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속한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제이홉의 입대를 공식화했습니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살이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입영 연기를 자진 취소하면서 1~2달 안에 정식 입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 입대 소식입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오는 2025년부터 팀 활동을 재개하겠다며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앞으로 몇 년 동안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RM / 방탄소년단 리더 (지난해 10월) : 방탄소년단 7명의 마음이 같고 또 여러분들이 저희를 믿어주신다면 저희는 앞으로 저희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굳건히 잘 이겨나가고 여러분과 또 행복하게 공연하고 음악 만들고 할 거니까.]
올해 다른 멤버도 추가 입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빅히트 뮤직은 소속 가수들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윤성훈입니다.
YTN 윤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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