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28일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탄압에 반발하며 여는 결의대회에서 불법이 나오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4일) 오후 4시 윤희근 청장 주재로 민주노총 집회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집회 당일 100개 이상 경찰부대를 동원해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차로를 점거해 시민불편을 초래하거나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현장 검거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가 건설노조를 적대시한다며 4만2천 명 이상이 참석하는 결의대회를 엽니다.






YTN 이준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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