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선출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결국 파행됐습니다.
국회는 어제(24일) 본회의에서 진실화해위 위원 7명 선출안을 표결해 6명을 선출했지만, 여당 측 추천 인사인 이제봉 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무더기 반대표로 부결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퇴장하면서 본회의가 파행됐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법안 47건의 표결도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제봉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했다는 소문이 민주당에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다음 국회 때 선출안 통과를 다시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너무 편향된 인사가 아닌 이로 추천해야 국회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여당에 부결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번에 표결이 무산된 법안들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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