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유아인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투약 시기까지 알 수 있다" / YTN

YTN news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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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을 잡은 게 아니라 '엄홍식'을 잡은 겁니다."라는 식약처 인터뷰가 어제 화제가 됐습니다.

프로포폴 오남용이 의심되는 50여 명을 수사 의뢰했는데, 그중 한 명이 엄홍식이라는 이름이었다, 그런데 그 엄 씨가 알고 보니 배우 유아인이더라는 겁니다.

대마에 양성반응을 보였던 유아인 씨, 프로포폴 정말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상습 투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유아인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데요.

앞서 유아인 씨 측은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유아인 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정밀 검사를 의뢰했는데,

지난주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발을 이용한 정밀 검사에서는 구체적인 투약 시기까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희선 /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 대략 얼마 정도 되는지까지 알 수 있죠. 머리가 한 달에 1cm 정도 자라니까 계산을 해 보면 대략 언제쯤 복용했는지도 조금은 알 수가 있죠.]

유아인 씨의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프로포폴 단속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 전문가들의 의견을 봤을 때 극단을 넘은 사람들을…. 그 수사 의뢰한 분 중에 하나가 유아인 씨의 본명을 썼던 분이었던 거죠.]


위니아 김치냉장고가 새카맣게 탔습니다.

특히 2005년 9월 이전 생산제품은 '툭하면 불나는 가전'이라는 불명예 수식어도 붙었습니다.

지난해 이틀에 하루 꼴로 불이 났거든요.

대대적인 리콜이 실시됐지만, 아직도 4만 7천여 대가 리콜을 받지 않았습니다.

4만 7천여 가구가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뜻입니다.

화재 피해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어르신이라고 하니까, 부모님 댁 김치냉장고, 한번 잘 살펴봐주십시오.

이승윤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

[기자]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은 툭하면 불이 나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2020년엔 무려 285건, 재작년엔 248건, 지난해에도 193건 발생하며 하루 평균 0.5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김인숙 /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장 : 리콜 대상 김치 냉장고는 생산한 지 17년 이상 경과해 내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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