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첫 재판…"혐의 인정"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오늘(22일)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기영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이 씨의 범행이 고의적이라고 지적했고, 이기영 측은 모든 혐의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경기 파주시 주거지에서 동거녀이자 집주인을 살해하고, 4개월 뒤에는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기영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12일 열릴 예정입니다.
김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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