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만1,880명…화요일 기준 34주만 최저
위중증 195명(-2명)·사망자 8명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코로나19 양성률 1.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만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 예약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접종률이 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신규 환자는 만천 8백 80명으로 어제보다 7천 명가량 많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해선 2천 4백여 명, 2주 전보다는 4천2백 명 정도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지난해 6월 28일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백95명으로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기록했고,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8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리 숫자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중국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4%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부터 만 6개월에서 4세 사이 영아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 예약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접종률은 상당히 저조합니다.
방역 당국은 예약 접종에 앞서 지난주부터 선제적으로 당일 접종도 시행했는데, 첫날이었던 지난 13일엔 전국에서 접종자가 단 3명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한 주간을 살펴봐도 전체 92명에 그쳤습니다.
어제 사전 예약자가 천2백 명 정도였는데 이들이 모두 접종을 했다고 가정해도 4세 이하 인구가 112만8천 명인 점을 감안하면 접종률은 사실상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심각한 면역 저하나 기저 질환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라면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우려에 대해선 접종에 사용되는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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