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일부 지역서 아사자 속출…식량난 심각"
통일부는 현재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계기관 간에 북한 식량 사정 평가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고난의 행군' 시기만큼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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