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북한 또 탄도미사일 발사...강대강 도발 이어지나? / YTN

YTN news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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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그제에 이어 조금 전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발사 직후 미국을 겨냥한 조치들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는데요. 어떤 의도를 담고 있는지 전문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저희 취재기자 전화 연결을 통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 발사한 건 단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8일에 발사했던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인 거잖아요. 그런데 탄종에 차이가 있네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북한이 이러한 행동을 할 것이다라고 이미 예고를 했다라는 것이죠. 17일 외무성 담화가 첫 시발이었는데 그때 나온 얘기를 보면 자신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한미가 북한에 적대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자신들이 판단할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행동 조치를 하겠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보다 노골적인 것은 19일 김여정 담화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죠. 그 담화를 통해서 얘기를 한 것을 보면 위임에 따라 끝으로 경고한다. 그런데 위임이라는 것은 결국은 김여정 같은 경우에는 김정은한테 위임을 받은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적의 행동을 주시할 것이고, 건건이 주시할 것이고, 그리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다.

이런 입장들이 더군다나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은이 결정한 것은 반드시 관철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이후에 어제 있었던 한미 간의 연합훈련,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오늘 또 미사일을 발아했다,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직간접적인 그 어떤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상응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이 기회에 다시금 기정사실화하려고 한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강대강 도발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거겠죠?

[박원곤]
그런데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는 조심스러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대강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왜냐하면 한미가 여기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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