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8일) 1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지체 장애인 40대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함께 살고 있던 A 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홀로 집에 있던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탄 보일러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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