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둔화 국면"…정부 첫 공식 진단
우리 경제가 둔화 국면을 맞았다는 정부의 첫 공식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물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과 기업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등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둔화' 진단은 2020년 코로나19 충격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확고한 물가 안정과 민생부담 완화 기조하에 수출·투자 활력 제고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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