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트럭 통행 2년만에 재개…中훈춘 세관 가동
북한과 중국의 주요 육상 교역로 중 하나인 나선∼훈춘 사이의 트럭 통행이 2년여 만에 재개됐다고 일본 영자지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동북부 훈춘에서 세관 시설이 다시 가동되면서 곡물 등을 실은 트럭이 국경을 건너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무역구로 향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월부터 해외여행을 금지했고, 같은해 10월 트럭·배·철도를 통한 화물 운송도 사실상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이어지는 화물열차 왕래를 재개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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