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감사원장 '1억4천만 원' 관사 공사 질타 / YTN

YTN news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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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본인이 사는 관사 개보수 공사에 예산을 과도하게 썼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어제(15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이 7개월 동안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 1억4천만 원을 썼다면서 원장 혼자 쓰는 관사에 이런 돈을 쓰는 게 납득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억4천만 원이라는 돈은 감사원이 관리하는 9개 청사 1년 치 전체 건물 유지비의 64%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 일하는 데 쓰는 돈인 일반수용비로 관사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개인 공관 건물 청소비로 부당하게 썼다면서 이런 내용은 감사원이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관사가 1985년에 지어져 매우 낡았고 전임 원장이 갑자기 나가는 바람에 여러 가지 손 볼 부분이 많았으며, 마당 부분은 버려진 공간을 직원들을 위해 활용하고자 돈을 들여 새로 꾸민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승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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