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재명 수사 예고된 판교 호텔…"제안자가 호텔 소유주"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14년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호텔 건립 사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개발 과정에 각종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호텔 건립을 제안한 민간사업자가 호텔 소유주가 됐고, 토지용도변경 등 특혜가 있었다는 고발에 따른 겁니다.
지난 2019년에 열린 호텔 기공식에는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접 참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강창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작년 말,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5시간 동안 침범한 일이 있었죠.
그중 한 대는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진입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의 부실 대응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는데요.
군이 사후 검열을 거쳐 관련자 10여 명에게 구두와 서면 경고 징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금지구역이 뚫린 초유의 사태에 군이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게 아니냐는 비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신현정 기자입니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둘러싸고 유가족과 서울시의 갈등은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서울시가 최종 통보했던 분향소 자진 철거 기한은 만료됐지만, 유족들은 자리를 지켰는데요.
유족들은 "서울시가 위법 행정으로 추모를 탄압하고 있다"며, '관혼상제'에 해당하는 적법한 집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자진 철거 기한이 만료된 만큼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이 본토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을 스텔스 전투기로 격추한 일이 있었죠.
최근에는 사흘 연속 미확인 비행체를 격추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미국 F-16 전투기가 이 비행체를 한 번에 맞추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발 가격이 무려 5억 원에 달하는 미사일이 사용됐는데, 허공에 날린 겁니다.
게다가 해당 풍선은 정찰용이 아닌 상업용 또는 연구용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대형 기획사 탄생을 예고한 하이브의 SM 인수전 향배가 안갯속입니다.
SM의 경영권 분쟁 소식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 석상에 나타났는데,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는 곧 새 경영진 후보를 내놓게 되는데요.
주식 공개매수부터 가처분까지 복잡하게 얽힌 SM 경영권 분쟁, 어떻게 판가름 날지 관련 업계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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