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은행 과점 깨고 '완전 경쟁' 유도
금융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고 완전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고액 성과급 논란과 관련해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19년 제1금융권인 전체 18개 은행의 원화 예수금 현황을 보면 5대 은행의 점유율이 77%에 달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쟁이 촉진되면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 경제적 편익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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