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두달연속 증가…신용대출도 반등
이달 들어 5대 은행에서만 가계대출이 6천억원 이상 늘면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2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천억원으로 5월 말보다 6,040억원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4,800여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8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작년 말 이후 높은 금리 등에 뒷걸음치던 신용대출도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반등하며 1,000여억원 증가했습니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가계대출에 신용대출까지 반등하면서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