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감면 신청하세요"…66만 가구에 안내
정부가 아직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 안내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가스공사의 가입자 정보를 복지 대상자와 비교 분석해 잠정적 감면 예상가구로 약 66만 가구를 우선 발굴해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 가구 중엔 등유 등 다른 연료를 사용하는 가구나 가스요금을 개별적으로 내지 않는 고시원·쪽방 거주자 등도 포함돼 있어 이들이 모두 혜택 누락자는 아니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복지부에서 받은 명단을 토대로 요금 감면 신청방법을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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