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지속되는 한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신변 안전 등의 문제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전쟁 1주년에 맞춘 폴란드 방문을 몇 주 간에 걸쳐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방문 기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9개국 정상들과도 만나 우크라이나 해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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