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만들어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숭례문 야간 경관 조명의 점등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합니다.
숭례문을 관리하는 덕수궁관리소는 지난해 10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저녁 11시에 소등하고 있는데 앞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늘려 밤 12시까지 불을 켤 계획입니다.
오늘(10일)은 밤새 조명을 끄지 않고 다음 날 일출 때까지 계속 켜둘 방침입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5년 전 숭례문 화재 사건을 잊지 않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8년 2월 10일 오후 국보 숭례문에 7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숭례문 2층과 문루의 90%, 1층 문루의 10%가 소실됐습니다.
YTN 이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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