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사망 3,672명…부상자 1만6천명 넘어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나라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나라에서 사망자만 3,6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도 1만 6,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수많은 건물이 무너진 만큼, 수색 작업이 계속될수록 사상자 규모는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튀르키예 관측 사상 10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강한 지진이 새벽 시간에 발생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되는 여진에다 비와 눈이 오고, 바람마저 강하게 부는 지역이 많아 구조 작업도 순조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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