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2강 체제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클린 선거를 요청했네요?
[기자]
네, 김기현, 안철수 의원 2강 체제가 굳어지면서 두 사람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특정 후보에게 윤심이 있다, 없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대통령실 선거 개입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이고 내년 총선 승리는커녕, 정치에 대한 혐오와 윤석열 정부 실망만을 안겨줄까 두렵다고 밝혔는데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익명을 통한 윤심 여부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하고, 근거 없이 상대를 비방하지 않도록 공정선거, 클린선거 협약식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 측은 안철수 의원이 해왔던 처신을 먼저 뒤돌아보라고 응수했는데요.
어제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 연대를 제안한 김기현 의원은 오늘 서울 동대문, 중랑구 등 지역 당협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 글 대한 반응이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늘 전당대회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도전한 허은아, 김용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일이 당규에 위반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결론 낼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죠?
[기자]
네, 2월 임시국회 개막 나흘 만에 여야가 대정부질문을 합니다.
내일은 정치,외교,통일, 안보 분야 모레인 7일은 경제, 8일은 교육,사회, 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안별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날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나온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 등을 문제 삼으며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북한 무인기 침범 등 안보 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근 난방비 폭탄... (중략)
YTN 정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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