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뉴스투나잇1부

■ 전기·가스·수도비 역대급 상승…교통비도 인상

지난달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전년 대비 28.3%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1년 사이 5.2% 올랐습니다. 정부가 지원책을 내놓긴 했지만, 교통비 등 인상도 줄줄이 예고돼있어 고물가 흐름이 장기화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여 전대 대진표 윤곽…야 '탄핵' 결론 못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의원 등 7명이 등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을 당론으로 발의할지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습니다.

■ 검 "이재명, 수사 폄훼"…야 "명백한 허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실관계에 답하지 않으면서, 수사를 폄훼한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진술서로 사실관계를 밝혔다"며 검찰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맞받았습니다.

■ 집값 90% 이하 전세보증·초저금리 대출

앞으로는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보증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무자본 갭투자를 막기 위한 겁니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기존 대출에서 초저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두 살 아들 방치해 사망…20대 엄마 체포

추운 날씨에 2살 아들을 사흘간 혼자 집에 남겨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나갔다가 집에 오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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