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김기현, 안철수. 당대표 선거 구도가 양강구도로 굳어지는 이런 모습인데요.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선투표 가상대결을 보시면 안철수 후보가 47.5, 김기현 후보가 44.0.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초박빙 구도이기는 하지만 지금 어대현, 어차피 대표는 김기현 이 여론은 한풀 꺾인 이런 모습이에요.
[김재섭]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안철수 의원의 선거 패턴들을 보게 되면 출마선언을 했을 때 출마 레이스가 시작됐을 때, 당권 경쟁이 시작됐을 때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다가 후반기, 중반기로 넘어가면서 사실 그 지지율들이 상당 부분 떨어지는 모습들을 지금까지 늘 일관되게 보여주셨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높은 지지율이 끝까지 간다는 보장은 사실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내일이나 내일모레 상간에 많은 당대표 후보자들이 또 출마 선언을 할 예정으로 되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젊은 천하람 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출마 선언을 하는 상황이고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하고 나경원 의원이 불출마하는 상황 속에서 사실 당심이 굉장히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요동치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그런 반사이익들을 보고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 결국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 어떤 메시지가 나오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 이후에 지지율을 다시 논하는 것이 저는 오히려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 당대표 출마하겠다, 저희 화요일 패널이시기도 하신데 이 소식이 오늘 전해져서 이건 잠시 뒤에 저희가 짚어보도록 하고요. 김기현, 안철수 후보 오늘 대구로 모두 내려갔는데요. 지역별 두 사람 격차가 어느 정도나 나나 이것도 지역별로 저희가 살펴봤거든요. 지금 보시면 서울인천경기 대구경북은 안철수 후보가 앞서가고 있고요. 부산, 울산, 경남만 김기현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이런 모습인데 보수 심장이라고 하는 대수경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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