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손하트를 한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은 낡은 양말로 대응을 했습니다. 먼저 김기현 의원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대규모 출정식, 나의 지지세가 이 정도다. 이거 구태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저건 구태죠. 그렇게 보이지만 그거야 구태라는 게 옛날에 해오던 방식이라는 게 구태라는 거죠. 꼭 나쁘다는 게 아니라. 어쨌든 양쪽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으니까 자기의 강점을 제일 내세울 거 아닙니까? 김기현 의원은 나는 원내대표도 했고 그래서 당에 아는 사람들도 많고 나를 지지하는 의원들도 많다. 그러니까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동원할 수 있다. 이런 기세를 보여줘서 국민 여러분, 우리 당원 여러분. 제가 이렇게 지지를 받고 있어요라고 보여주려고 자기 장점을 내세운 거니까. 그런데 뭐 그렇게 요즘 인터넷 시대에, 온라인 시대에 사람들을 뭐 그렇게 야외에 불러 모아. 이런 식으로 공격을 얼마든지 비판하는 쪽에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현 의원은 현역 의원 중에는 내가 알기로는 안철수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라고 얘기했던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준일]
현역 의원 110여 명을 다 조사하신 건 아닐 거고 그리고 출범식에도 현역 의원 제가 알기로 4명 정도 가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과신하는 거고 김기현 의원, 구태라고 하셨는데 달라진... 코로나도 끝나고 이제는 사람이 운집하고 북적북적대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8000명 정도 모였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이건 대선 후보 출정식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을 얻으면 8000명까지 동원이 가능하구나. 이재명 대표 출두할 때는 20명 왔는데, 의원. 대단하다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윤심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지금 움직이는지 사람들이 다 알고 있구나. 그리고 옆에 아까 전에 사진 찍을 때 보니까 김기현 의원께서 그것도 많이 의식을 하시는 게 옆에 청년이 너무 얼굴 쪽으로 손을 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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