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당국 30일 국장급협의…징용 해법에 일본반응 주목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소송 피해자 배상 해법을 마련 중인 가운데 한일 외교당국자가 다음주 서울에서 국장급 대면 협의 자리를 갖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는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국장급 협의를 합니다.

이번 국장급협의는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리고나서 2주만입니다.

정부가 지난달 공개토론회를 계기로 '제3자 변제안'을 징용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만큼 일본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한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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