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난방비 폭탄' 여야 네 탓 공방…대통령실, 긴급 처방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수영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최수영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그야말로 난방비 폭탄에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서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 대책을 발표한 것도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여요?
정부는 난방비 급등 이유에 대해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점을 꼽았습니다만 이와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인상 요인이 있었는데도 요금 인상을 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거론했다고 해석될 수 밖에 없는데요?
난방비 폭탄을 놓고 여야가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조2천억원의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재원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불로소득과 영업이익에 대해서 횡재세 개념의 부담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어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두 달 만인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 거라고 보십니까?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다음날 이뤄진 회동이라 관심이 더 집중됐는데요?
김기현 의원 대 안철수 의원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을 지지했던 표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나경원 전 의원이 "전대에서 역할 할 공간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김기현·안철수 의원 모두 나 전 의원에 손을 내미는 모습입니다. 김나연대 혹은 안나연대가 가능할까요?
또 다른 관심은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입니다. 전당대회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데요. 출마냐, 불출마냐.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나경원 전 의원이 어제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측근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나 전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 정치적 미래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나 전 의원이 지난해 대선 전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연설 등 3개의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를 향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검찰에 출석하라고 촉구했어요?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 사필귀정할 것"이라며 정영학 변호사의 녹취록을 담은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는 유동규네가 아닌 유동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인데요. 검찰 출석을 앞두고 검찰의 논리를 직접 공개 반박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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