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원료 PP, 나노플라스틱화 해 폐 손상
일회용 마스크의 주원료 폴리프로필렌, PP가 버려진 뒤 나노 플라스틱이 돼 폐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인체유해인자 흡입독성연구단과 전북대학교 연구팀은, 폴리프로필렌의 나노플라스틱을 실험동물 기도에 투여한 뒤 관찰한 결과, 이 물질이 폐에 염증성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폴리프로필렌 나노플라스틱 노출에 따른 폐 손상 기전을 실험동물을 통해 입증한 세계 첫 연구 결과라며, 마스크의 사용 후 폐기나 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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