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 부근서 음력설 행사 후 총기 난사...최소 10명 사망 / YTN

YTN news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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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주민이 많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근 도시에서 음력설 행사 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밤 10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남부 도시인 몬터레이 파크 시내 가비 애비뉴 근처의 한 가게에서 한 남성이 반자동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밝힌 사망자 외에도 부상자가 다수 있으며,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의 여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음력설 행사가 벌어지던 장소와 멀지 않은 지점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며 당시 수만 명이 이곳에 운집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몬터레이 파크에서는 2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음력설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렸습니다.

LA에서 16㎞ 정도 떨어진 몬터레이 파크의 인구는 약 6만 명으로 주민의 65%가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도시는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중국, 타이완, 일본, 베트남 등 이민집단이 정착해 아시아계가 과반을 차지합니다.





YTN 김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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