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특수활동비 1,254억원…48% 줄어
올해 정부의 특수활동비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올해 정부 특수활동비로 1,254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1,142억원, 47.7%가 줄어든 것으로, 올해 정보보안비가 새로 만들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정보보안비는 대외 보안이 요구되는 국방 등의 분야에서 특수 장비 등 정보자산을 취득하거나 정보 활동과 관련해 사용되는 경비로, 올해 정보보안비는 모두 국방부 소관으로 1,184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대신 국방부의 특수활동비는 작년 1,134억원에서 올해 0원으로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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