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국민의힘 당권경쟁 가열…배준영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이기도 한 배준영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당대회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직 해임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 전달과정의 왜곡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반박하는 일도 있었거든요. 일련의 과정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초선 48명이 성명서를 냈는데, 나중에 2명이 이름을 추가로 또 올리기도 했죠. 전체 초선 의원 중에 80%에 달하는데, 공동성명을 내고 나 전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어요? 초선의원들이 이렇게 집단행동에 나선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초선 의원들의 이 같은 집단행동에 대해서 너무 '윤심'만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당대회 주요 일정이 정해졌죠. 1차 관문인 예비 경선은 2월 10일인데, 전과 기록이 있는 경우 컷오프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컷오프 규모와 방식과 관련해서 정해진 것이 있나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결선 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하고, 또 결선투표제가 이번 전대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는 관측이 많거든요? 예상하셨습니까?
강경 보수 성향의 유튜버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선관위에서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2차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중에는 일을 해야 하니 27일이 아닌 28일 토요일에 변호사 1명만 대동해 출석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를 겨냥한 수사에 대해서 계속해서 검찰의 야당 탄압이다. 무리한 정치수사 쇼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탄핵 심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아닌 탄핵안 발의 의원이 소추위원을 맡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법사위원장 패싱법이다", 법사위 "권한 완전 박탈, 밥사완박이다"라고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이 왜 이런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이란을 아랍에미리트의 적이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외교 참사'라고 맹공을 펼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란 정부가 우리 정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고요. 주이란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도 했습니다. 이란과의 외교적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서도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로부터 300억불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세일즈 외교'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 해외 순방 성과의 의미를 짚어 주신다면요?
곧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어떻게 보낼 계획이십니까?
마지막으로 설 명절을 앞둔 국민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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