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측 "고령에 심혈관 질환…보석 허가해달라"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조작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며 구속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이 건강이 좋지 않다며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 전 시장 측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보석심문기일에서 "70세 고령이고 심혈관 문제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공범으로 기소된 관계자들은 불구속 상태인 데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면서 석방을 통해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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