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검찰 출석…나경원, 출마 결심 굳히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표적수사라며 자신의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한편 전당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가 최대 변수가 됐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가 오늘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길에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적극 부인하면서, 검찰의 수사를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표적 수사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늘 예상대로 민주당 지도부가 함께 나왔는데 이 결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성남 FC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적용된 건 '제3자 뇌물' 혐의인데 핵심 쟁점은 이 대표가 기업들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대가성 뇌물' 격으로 성남 FC 후원을 요구했는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이 대표 측도 무혐의를 자신하는 분위기예요?

오늘 조사 이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불구속 기소로 마무리할지 여러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재명 대표, 12일엔 신년회견을 연다고 하죠. 어떤 메시지를 낼까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도 해보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연일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나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여당 분위기 궁금한데요?

어제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고 김기현 의원은 캠프 개소식을 열었죠. 김 의원 캠프 개소식에는 친윤계, 정치권 원로 등 전현직 정치인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당 분위기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세요?

1월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어제 여야는 의사일정 협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임시국회가 바로 연이어서 열린 것에 대해서 여야 입장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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