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값 3% 하락…용산·종로·서초는 상승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우려에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3%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선 용산구와 종로구,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에선 집값이 내려갔습니다.
서울 외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세는 더욱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전국 아파트값이 3.12% 하락했을 때 세종시는 11.97%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시에 아파트 시가총액도 급감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 대비 13조 6,000억 원 줄었습니다.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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