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오전까지 전국 눈비…공기질 비상, 내일 더 악화

연합뉴스TV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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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 오전까지 전국 눈비…공기질 비상, 내일 더 악화

레이더를 보시면, 서쪽 지역에 눈비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어,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곳들이 많은데요.

차츰 이 눈비 구름은 전국으로 확산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밤새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이들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내륙은 내일 낮까지 눈발이 이어지겠고,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중부 내륙은 3~8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곳에 따라서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

서쪽에서 눈과 함께 먼지도 날아들고 있습니다.

공기 질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요.

서쪽은 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른 가운데,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현재 공기 중 먼지 수치가, 평소 대비 5배 이상으로 올라있는데요.

내일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 상황이 더 악화되니까요.

외출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파는 물러나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0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에는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음주는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대체로 맑겠고, 주 후반 들어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생활날씨 #눈비 #대설특보 #미세먼지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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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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