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103명 확진...오늘부터 입국 전 검사도 의무화 / YTN

YTN news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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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가운데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 체류자 103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부터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 음성확인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방역 강화 사흘째인데 단기 체류자 가운데 확진자 수가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어제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자는 327명인데 103명이 확진됐습니다.

3명 가운데 1명이 입국 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확진자 비율이 껑충 늘어난 건, 입국자 전원 PCR을 통해 확진자를 더 촘촘하게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긴 하겠지만,

중국 내 감염 상황이 공식 발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인천의 격리 숙소에서 도주한 중국인은 감염병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지만,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얼굴 공개 여부를 관계 당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합니다.

항공기 탑승 시 PCR 검사는 48시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레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도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와 큐코드 입력이 의무입니다.

국내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는 6만 4,106명으로 전주 대비 7천 명 넘게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571명으로, 닷새 만에 6백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숨진 사람은 66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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