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전 공식 깬 CES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주목
[앵커]
지금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열기로 뜨겁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올해 CES에는 국내외 3,000개 기업이 참여하는데요.
최첨단 TV·가전 제품 뿐 아니라 AI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축구장 26개 규모 행사장에서 삼성과 LG, SK,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3,000개 기업이 야심 차게 준비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BMW와 스텔란티스 등 300개 자동차 회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는데,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 신기술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자동차가 전기차, 자율주행으로 가면서 가전이나 IT에 융합이 되고 있어서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고 선박이나 UAM, 농기계 쪽으로 확장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간의 초연결성 기술 역시 이번 'CES 2023'에서 주목받고 있고, TV와 가전을 묶는 사물인터넷은 실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올 전망입니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가상현실과 웹 3.0,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제품도 기대를 모으는데,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는 행사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로 인간안보를 꼽았습니다.
"기술을 통해 인간이 행복해질 권리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와 연결돼 지속가능성 이슈와 맞물려 제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CES 2023'은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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