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살인범’은 31세 이기영…옛 사진 공개한 까닭

채널A 뉴스TOP10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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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이 사람입니다. 31살 이기영. 얼굴 천천히 한 번 봐주십시오. 이기영, 이기영. 이 사람입니다. 택시기사 살해범, 동거녀 살해범. 지금 아직 시신 못 찾았는데 신상 공개 요건은 다 충족이 되었다고 하고 실제로 아까 승 위원님도 비슷한 의견을 내셨고 이수정 교수도 마찬가지고 신상이 공개되면 앞으로 추가 제보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기대. 신상 공개 여러 요건 중에 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네. 사실 재범을 방지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고, 또 저 사진을 봄으로써 기존에 있는, 특히 이 사건 같은 경우는 저도 분명히 여죄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 않은 사건이거든요. 그리고 그 여죄가 있다는 것이 증거로도 조금 나타나요. 분명히 휴대폰이나 이런 어떤 소지품들이 자기 것이 아닌 게 나오는데 제가 진짜 화나는 것은 신상 공개가 되었는데 저게 어느 사진인 줄 아십니까, 저 사진이? 운전면허증 사진이에요. 지금 이기영이라는 사람의 지금의 얼굴을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이게 어떻게 되어있는가 하면.

(운전면허를 가장 최근에 따지 않았다고 하면 사실 옛날 사진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렇죠. 아까 김봉현 사진하고, 아까 잡히는 사진하고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사진 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신상 공개 한다면 신상 공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의 사진이 나와야 되는데 우리는 동의 받아야 돼요. 지금의 사진이 나오려면 동의 받아야 되니까 저 사진과 조금 다를 수 있으니까요,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보시고 혹시나 느낌이 조금 있으시면 언제든지 바로 경찰이나 검찰에 신고 조금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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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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