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내년 1월 둘째 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늘(28일) 관련 수사를 맡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1월 둘째 주에 출석하면 어떻겠냐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검찰도 이 대표 제안에 응했고, 양측은 정확한 시기와 방식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오늘(28일)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10일에서 12일 사이로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이 대표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는 다른 일정이 있다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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