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서 스토킹 여성에 흉기…구속 60대 검찰로

서울 강동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며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오늘(28일) 오전 7시 50분쯤 강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A씨는 19일 오후 4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 접근을 시도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해 스토킹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화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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